리버풀의 미드필더 보강: 마르틴 주비멘디와의 재접촉 예고
지난해 여름 리버풀은 기능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목표로 마르틴 주비멘디(Martin Zubimendi)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계약 체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비멘디가 그 후 스페인 유로 2024 승리에 기여함에 따라 그의 주가는 더욱 높아졌고, 리버풀이 내년 여름 다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마르틴 주비멘디의 이적 가능성
주비멘디는 지난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결승전에서 로드리의 대체 선수로 출전하며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비록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는 데 실패했지만, 그가 머물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Real Sociedad)에서의 미래가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는 내년에 스페인 클럽을 떠나길 원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그의 계약에는 £50m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리버풀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이 뛰어난 미드필더를 데려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리버풀의 변경된 스쿼드 상황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보다는 기존 선수들의 잠재력 발굴에 집중했습니다. 페데리코 키에사(Federico Chiesa)가 유일한 주요 영입이었지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현재 시즌 매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라이언 그래번버치(Ryan Gravenberch), 커티스 존스(Curtis Jones),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Alexis Mac Allister) 및 도미닉 소보슬라이(Dominik Szoboszlai)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버질 반 다이크 계약 협상 진행
리버풀은 현재 팀의 핵심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의 계약 연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약은 현재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며,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Trent Alexander-Arnold) 역시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지만, 아직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여전히 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최근 맨체스터 시티(Machester City) 전에서도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리버풀이 이번 계약 연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면, 반 다이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의 중심을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변함없는 활약과 함께 리버풀이 이번 시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